한동훈 "좋은 분들 직접 모셔오겠다"… 인재영입위원장 겸임
한동훈 "좋은 분들 직접 모셔오겠다"… 인재영입위원장 겸임
  • 강민정 기자
  • 승인 2024.01.0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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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신의진·황정근 유임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당 인재영입위원회 위원장을 겸임하겠다고 밝혔다.

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우리가 국민의 선택을 받기 위한 핵심은 좋은 사람들을 우리 당으로 모이게 하는 것"이라며 "그러기 위해 비대위원장인 내가 직접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아 좋은 분들을 우리 당으로 모시도록 앞장서려 한다"고 말했다.

다만 직전 인재영입위원장이었던 이철규 의원도 업무 효율성과 연속성을 위해 유임, 함께 인재영입 업무를 진행한다. 아울러 신의진 당무감사위원장과 황정근 중앙윤리위원장도 유임했다.

인재영입위원회는 앞서 △하정훈 소아청소년과 의원 원장 △박충권 현대제철 연구개발본부 책임연구원 △구자룡 변호사 △이수정 경기대 대학원 범죄심리학과 교수 △심성훈 청년창업가 △정혜림 KAIST 재학생 △김금혁 보좌관 △채상미 이화여대 경영학부 교수 △공지연 변호사 △윤도현 자립준비청년 지원단체 대표 △최수진 파노로스바이오사이언스 대표 △호준석 전 앵커 등의 영입인재를 발표한 바 있다.

mj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