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금감원장 표창 수상…취약차주 금융 지원 공로
SBI저축은행, 금감원장 표창 수상…취약차주 금융 지원 공로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4.01.0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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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채무조정 프로세스 고도화 등 환경 조성 노력 인정
(오른쪽부터)김호중 SBI저축은행 콜렉션운영 2팀장과 경규상 신용관리본부 본부장이 표창을 수여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BI저축은행)
(오른쪽부터)김호중 SBI저축은행 콜렉션운영 2팀장과 경규상 신용관리본부 본부장이 표창을 수여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BI저축은행)

SBI저축은행은 콜렉션운영2팀 김호중 팀장이 금융 취약계층 금융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금융감독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김 팀장은 자체채무조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취약차주들을 적극 지원해 상생금융을 실천하고 취약차주의 실질적 재기 지원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공적채무조정 프로세스 고도화 △상담채널 운영 등 시스템 구축을 통해 취약차주 지원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적극 운영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앞서 SBI저축은행은 지난해 6월 자체채무조정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말까지 취약차주3939명에게 총 137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했다.

경규상 SBI저축은행 신용관리본부장은 “고금리 기조 장기화, 경기 침체로 금융 취약계층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지원을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의 부담을 덜고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서민금융기관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minseob200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