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음식 시식회 개최
6.25 전쟁음식 시식회 개최
  • 중구/고윤정기자
  • 승인 2010.06.2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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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총연맹 중구지회, 26일 월미도 문화의 거리서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중구지회는 26일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서 6.25전쟁음식 시식회 및 안보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월미도를 찾는 시민, 관광객 등 전후 세대들에게 당시의 어려웠던 생활상과 전쟁의 참상을 알려 국가안보의식을 고취하고자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중구지회 여성회 등에서 주관한다.

6.25 전쟁음식 시식회는 전쟁 당시 음식인 보리주먹밥과 보리개떡을 만들어 전쟁의 극한 상황과 함께 가난하고 어려웠던 생활상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에게 자유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 6.25 전쟁부터 이산가족상봉, 최근의 남북정상회담 등 50여점의 사진을 전시한 안보사진전을 통해서는 평화와 분단의 민족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중구지회 여성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전쟁의 참상과 우리 민족의 현실을 되돌아보고 안보의식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