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흉기로 찌른 60대 남성 김모씨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했다. 

3일 법원애 따르면 이날 새벽에 경찰이 신청한 김씨 관련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했다. 

압수수색 영장 발부로 경찰은 김씨 자택이나 공인중개나 사무소 등에 대한 영장을 집행할 것으로 보인다. 

김씨는 새해를 맞아 2일 오전 부산 가덕도 신공항을 찾은 이 대표에게 지지자인 척 다가가 흉기로 왼쪽 목 부위를 찔렀다. 현장에서 체포된 그는 충남에 거주한 60대인 것으로 파악됐다.

아산 지역에서 10년 넘게 부동산 중개업소를 운영하고 있었다. 이 대표 방문에 맞춰 부산으로 와 범행을 저질렀다. 

부산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김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신아일보] 이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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