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2024 시무식 및 공직자 청렴다짐 서약식 개최
삼척시, 2024 시무식 및 공직자 청렴다짐 서약식 개최
  • 이중성 기자
  • 승인 2024.01.0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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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소장 및 본청 전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무식과 공직자 청렴다짐 및 서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박상수 시장은 “지난 한 해가 도약을 위한 준비 기간이었다면, 올해는 삼척이 힘찬 비상을 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신년 메시지를 전하며, 수소 소재·부품 실증센터의 연구 개발을 위한 R&D 실증단지 등 삼척만의 차별화된 수소 산업, 이전 삼척의료원 부지 복합타운 건립 등 새로운 구도심 조성과 복합스포츠 시설 확충, 폐광지역인 도계에 가속기 의료산업 클러스터 조성, 체류형 관광개발 민간투자사업 본격 추진, 긴급지원과 맞춤형 복지 지원 강화 등 분야별로 시정의 역점 사항을 설명했다.

그리고 “올 한 해는 지금까지 추진해 왔던 변화와 혁신들이 시민의 일상에서 직접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성과로 나타날 수 있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시무식에 이어서는 공직자 청렴다짐 및 서약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직원 대표로 이명기 기획조정실장이 청렴다짐 결의문을 낭독했으며, 삼척시의 공직자로서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 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면서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부패를 예방함으로써 청렴한 공직사회 실현에 솔선수범하고, 삼척시 전 공직자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수행하여 공익을 수호하고 직무수행 시 사익을 추구하지 않을 것 등 청렴 실천에 대한 각오와 결의를 다졌다.

시 관계자는 “청렴다짐 및 서약식을 계기로 청렴도 향상을 위해 반부패·청렴 활동을 강화해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