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복구 지원 의사 밝혀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 지진 발생과 관련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앞으로 위로전을 발송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위로전을 통해 지진 피해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위로와 애도를 전달하고 지진 피해 극복을 위한 연대 의지를 표명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피해 복구 지원 의사를 밝히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했다고 대변인실은 전했다.
한편 새해 첫날인 1일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能登) 반도에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했다. 또 2일 새벽 오전 4시 42분께 규모 4.9의 여진이 일어났다.
이시카와현과 접한 도야마현에서는 중상자 3명을 포함해 18명이 다쳤고, 니가타현과 후쿠이현에서도 각각 부상자 18명과 6명이 발생했다고 NHK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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