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6.25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 추가 명각 사업 완료
홍천군, 6.25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 추가 명각 사업 완료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4.01.0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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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군수 신영재)은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내에 위치한 6.25 및 월남전참전기념탑에 홍천군 출신 참전유공자들의 추가 명각사업을 완료했다
홍천군(군수 신영재)은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내에 위치한 6.25 및 월남전참전기념탑에 홍천군 출신 참전유공자들의 추가 명각사업을 완료했다

강원도 홍천군은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내에 위치한 6.25 및 월남전참전기념탑에 홍천군 출신 참전유공자들의 추가 명각사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6.25 및 월남전참전기념탑은 6.25전쟁 및 월남전에 참전한 홍천군 출신 참전 유공자들의 공훈을 기념하기 위해 2023년 5월 21일 건립되었다.

이번 추가 명각사업은 기념탑 건립 당시 등재를 하지 못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받은 후에 자격요건 확인 절차를 거쳐 추진됐다.

9월 모집공고를 통해 추진한 추가 명각 대상자는 74명으로, 6.25참전유공자 57명, 월남전참전유공자 17명이며, 기존 명각 대상자를 포함해 총 1,002명이 기념탑에 등재되어 있다.

특히, 이번 명각사업은 기존 유공자 및 추가 유공자들의 성함을 자음순으로 배열하여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였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홍천군 출신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기존 명각 대상자 외에도 누락된 대상자들을 발굴하여 명각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애국심을 선양할 수 있도록 보훈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