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돌아온 시흥월곶에코피아 눈썰매장, 추워도 웃음이 절로
4년 만에 돌아온 시흥월곶에코피아 눈썰매장, 추워도 웃음이 절로
  • 송한빈 기자
  • 승인 2023.12.29 09: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시흥시제공
사진/시흥시제공

흰 눈 사이로 짜릿한 눈썰매를 타며 함성을 지르는 아이와 어른 모두가 신이 났다. 손발이 꽁꽁 시려도 신나는 눈썰매에 추위도 저만치 달아난다.

코로나19로 지난 22일 4년 만에 다시 문을 연 시흥월곶에코피아 눈썰매장에는 모처럼 눈썰매를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월곶에코피아 눈썰매장은 내년 3월3일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운영된다.

현장 접수와 인터넷 예약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시흥시민이라면 입장료 5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대 시설로 마련된 다양한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으며, 따뜻한 겨울 간식을 먹을 수 있는 매점이 운영돼 떡볶이, 어묵 등의 메뉴를 맛볼 수 있다.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비롯해 겨울을 만끽하려는 가족 단위 시민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