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이 성과주의에 기반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효성은 27일 총 16명의 승진을 골자로 한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효성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철저한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글로벌 역량을 발휘하여 회사 이익 극대화에 기여한 인사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우선 4명이 전무로 승진했다. 강연수 효성 효성기술원 Spandex formulation개발 및 나이론폴리에스터원사연구 담당 상무를 비롯해 △이창엽 효성 재무본부 재무회계 및 세무회계 담당 상무 △주영돈 효성티앤씨 동나이법인 나이론증설 담당 상무 △이영준 효성첨단소재 신사업 담당 상무가 전무에 올랐다.

상무보에서 상무로 승진한 임원은 4명이며 신임 임원 8명이 발탁됐다. 여성 임원으로는 강정은 효성화학 PP·DH PU 기획관리팀 PL이 상무보로 승진했다.

[신아일보] 장민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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