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는 청소년 전용 10대 특화 체크카드 상품 ‘카드의정석 DON CHECK’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우리카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미성년 회원들의 이용행태를 진단해 혜택을 설계했다. 인기 디자이너인 이나피스퀘어 ‘SOSO FAMILY’와 협업을 통해 제작한 카드 플레이트 중 대상 이용자인 10대 청소년 선호도를 조사해 최종 디자인을 선정했다.

전월 국내 가맹점에서 5만원 이상 이용시 △푸드(편의점 업종, 배달의민족) △온라인 쇼핑(쿠팡, 무신사) △여가(구글Play, App store)에서 5%의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해당 카드는 만 12~18세만 발급 가능한 특화 카드로, 10대 주 이용 업종들을 서비스로 구성해 카드사용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며 “10대 심리를 반영한 상품 컨셉 ‘DO NOT DISTURB(방해하지마)’와 ‘용돈’이라는 이중 의미를 담은 네이밍과 디자인으로 청소년이 우리카드 이용에 만족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상품은 우리은행 영업점 및 우리카드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발급할 수 있다. 우리카드는 출시 기념 이벤트로 발급 시 선착순 1만명에게 SOSO FAMILY 한정판 스티커를 제공한다.

[신아일보] 문룡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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