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소방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대형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성탄절 대비기간(22~26일)에 섰던 특별경계근무를 연말연시 대비기간(29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에도 진행한다.   

선제적인 대비체계 운영으로 화재예방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연말연시엔 각종 행사 등으로 인파가 몰려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고 또한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대형 화재 발생 위험도가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서는 △화재취약대상 예방순찰 △성탄절·연말연시 대비 특별경계근무 △전 직원 비상연락망 점검△각종 사고 대비 긴급출동 대응태세 확립 등 화재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에 적극 나선다. 

박영규 영천소방서장은 “특별경계근무 기간동안 예방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긴급 대응태세를 확립해 영천시민의 안전하고 따듯한 연말연시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장병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