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교육위원, 크리스마스 온정 전달 동참
인천시의회 교육위원, 크리스마스 온정 전달 동참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3.12.25 13: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인천시의회)
(사진=인천시의회)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들이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나눔과 온정을 나누는 문화축제에 참석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되돌아봤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신충식(국⋅서구4) 위원장을 비롯해 한민수(국⋅남동5)⋅임춘원(국⋅남동1) 의원은 이날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펼쳐진 ‘2023 수와진 사랑더하기 산타클로스 축제 및 발대식’을 찾아 나눔과 봉사에 함께 동참했다.

(사)수와진의 사랑더하기,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인천공항공사 등이 공동주최하고, 수도권매립지공사⋅인천도시공사⋅인천교통공사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지난 2010년 300가구부터 시작해 올해 14회째를 맞았으며, 2000여 가구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는 인천의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문화축제 및 나눔 행사이다.

이날 신충식 위원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돼 깊은 온기와 감사함을 느낀다”며 “단순한 선물전달 이벤트가 아닌 나눔과 연대의 정신이 인천의 모든 지역에 구석구석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수⋅임춘원 의원은 “산타 봉사자들의 선행을 통해 어려움에 있는 이웃에게 조금의 평화와 여유를 선사하기를 희망한다”며 “이러한 온정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배려와 나눔 행사에 교육위원으로 함께 해 더 뜻깊게 생각한다”고 했다.

행사가 끝난 이후 신충식 위원장 등 교육위원들은 1000여 명의 자원봉사 산타 일원으로 지역 내 학교 소년소녀가정, 홀몸노인 가구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아 겨울이불과 생활용품, 과자세트 등 크리스마스 선물을 건넸다.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