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2일 1층 다목적홀에서 ‘2023년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25일 센터에 따르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 운영의 전반적인 활동과 성과를 돌아보고 연계 기관의 결속과 우의를 다지며, 한 해 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인사와 더불어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보고회를 열고 있다. 

청소년 보호 활동을 하는 청소년안전망 등 구성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는 영주여자고등학교 2학년 김수인 학생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우수봉사자 표창 및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우수봉사자 표창 영주시장상은 7명(상담자원봉사자 김상희, 1388 청소년지원단 이재민, 학습지원단 심명숙, 멘토지원단 김선화, 청소년동반자 강병애, 꿈드림청소년단 백지훈, 솔리언또래상담자 박하랑)이 수상했고 상담자원봉사단 김선화, 또래상담자 박하랑(금계중3학년), 꿈드림청소년단 백지훈이 우수사례 소감을 발표했다.

강매영 소장은 “위기 아동 청소년을 위해서 노력해오신 심의위원회를 비롯한 실무위원회, 1388청소년지원단, 상담봉사자, 청소년동반자, 센터직원 등 모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다가오는 2024년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의 위기 아동·청소년에게 필요한 다각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주/김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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