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김종호 기보 이사장 재기 성공 중소기업 현장 격려
기보, 김종호 기보 이사장 재기 성공 중소기업 현장 격려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3.12.2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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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기지원보증 등 11월말까지 총 353억원 지원

기술보증기금(기보)은 김종호 이사장이 광주광역시 광산구 진테크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속 성장을 위한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진테크는 자동차 전장품용 PCB 제조기업으로 과거 유동성 악화로 인해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었으나 기술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추진해 이를 극복하고 중견기업으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보는 진테크 사업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재기지원보증을 지원하고, 재기에 성공한 대표적인 사례로 선정, 진테크는 기보가 주최한 제4회 재기지원스토리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김종호 이사장은 김진홍 대표와 함께 생산시설을 살펴보고 "기보는 복합 경제위기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기술기업의 재도전을 위해 재기지원보증을 확대하고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 종합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보는 기술사업평가등급에 따라 기존 채무를 최대 75%∼90%까지 감면하는 채무조정과 함께 신규 보증을 지원하는 재도전 재기지원보증을 운영하고 있다. 

맞춤형 재기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11월말까지 기술혁신중소기업 178개 사에 총 353억원을 지원했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