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에서 초청장 도착… 이재명, 보고 받자마자 수락"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내년 1월 3일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인사회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대표는 오는 1월 3일 신년 인사회에 참석한다"며 "이번 신년회가 국민 통합과 국민 민생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이 대표에 대한 초청과정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통령실에서 초청장이 왔고 (해당 사실이) 이 대표에게 보고 됐다"며 "(이 대표는) 보고를 받자마자 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민주당 관계자는 "신년회 초청장 발송과 신년회 주최, 초청장 발송 전 연락 주체 모두 행정안전부"라며 "초청장 전달한 사람도 행안부 관계자"라고 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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