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백병원 정수영 국제협력팀장이 제9대 인천국제의료협의회 회장에 선출됐다.

지난 20일 인천세종병원 비전홀에서 개최된 인천국제의료협의회 ‘2023 제3회 정기회의’에서 인천백병원 정수영 국제협력팀장이 제9대 인천국제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인천국제의료협의회는 인천광역시의 선진의료기술과 관광서비스를 접목시켜 외국인환자 유치를 통해 해외에 널리 알리고 인천시 의료관광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된협의회로 가천대길병원, 가톨릭 인천성모병원 외 20여개의 회원의료기관과 국내외 박람회 참가,팸투어 유치, 해외 안내센터 개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인천국제의료협의회 9대 회장에 선출된 정수영 회장은 “바름, 융화, 발전이란 키워드를 중심으로 인천시의 선진의료기술과 다양한 관광서비스를 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자의 말에 근자열 원자래(近者悦 遠者来)라는 말이 있다. 이말은 가까운 사람을 기쁘게 하면 멀리 있는 사람도 찾아온다는 말로, 구성원의 마음을 사는 진정한 리더십은 가까이 있는 것의 소중함을 깨닫는데서 시작된다는 뜻이다. 인천국제의료협의회의 구성원들의 소중함을 늘 생각하며 겸손한 태도로 변함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백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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