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의회, ‘청년 공무원 처우개선 촉구 건의안’ 만장일치 채택
계양구의회, ‘청년 공무원 처우개선 촉구 건의안’ 만장일치 채택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3.12.2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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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계양구의회)
(사진=계양구의회)

인천 계양구의회가 20일 열린 제25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경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년 공무원 처우개선 촉구 건의안’을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하후상박 임금체계 개편, 근로기준법에 따른 근무 수당 보장, 공무원보수위원회의 지위 격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의원면직 공무원 수의 증가와 그중 61%가 3년 이하 청년 공무원으로 나타나는 높은 이탈 수준이 계양구에서 확인되고 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경식 의원은 "자치분권 증대로 인한 청년 공무원들의 낮은 급여, 워라밸 부재 등으로 재직 3년 이하의 청년 공무원 이탈률이 증가하고, 이로 인한 국가 경쟁력 하락과 행정서비스 품질 저하가 우려되므로 임금 및 근무환경 개선 등의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구의회는 해당 건의문은 국회,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아일보] 계양/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