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제20대 광주 해병대전우회 회장 취임
이민호 제20대 광주 해병대전우회 회장 취임
  • 박광만 기자
  • 승인 2023.12.2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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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해병대전우회를 더욱 빛나게 만들겠다”
이민호 제20대 광주 해병대전우회 회장(사진=광주 해병대전우회)
이민호 제20대 광주 해병대전우회 회장(사진=광주 해병대전우회)

“선배들께서 이루어 놓으신 빛나는 업적을 이어 받아 해병대 봉사정신에 입각한 봉사의 실천과 회원 간의 화합, 친목도모에 최선을 다해 광주시 해병대전우회를 더욱 빛나게 만들겠다”

경기도 광주시 해병대전우회 제20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민호(해병667기) 회장의 일성이다.

광주 해병대전우회는 20일 오포생활체육공원 다목적체육관에서 경기도 해병대전우회 이종세 회장, 경기도 31개 시·군 해병대전우회 회장단, 회원, 방세환 광주시장, 입종성. 소병훈 국회의원, 시도의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대 이강섭 회장의 이임 및 제20대 이민호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38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광주 해병대전우회 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역대 회장들과 선배들, 그리고 음지에서 오직 해병대만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 오신 전우회 회원 분들이 모두 오늘의 광주시 해병대전우회를 있게 만든 주인공으로 감사하고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임기동안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봉사단체의 선봉이 되는 전우회,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야간순찰, 수상인명구조, 실종자 수색, 수중환경정화, 교통봉사, 어린이날 고무보트 체험 등 각종 봉사활동으로 열정이 넘치는 전우회, 시민들로부터 존경받고 모범을 실천하는 전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장은 전남 목포 출신으로 광주 건축사협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km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