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을 22대 총선 청와대 사회통합비서관 역임한 김영문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
양천을 22대 총선 청와대 사회통합비서관 역임한 김영문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3.12.2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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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치러질 제22대 서울 양천을 지역 국회의원 선거에 청와대 사회통합 비서관을 역임한 김영문 에비후보가 19일 신월동 퀸즈포디엄 3층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양천구민께 자부심을 갖고 말씀드릴 수 있다고 운을 띄운뒤 “정치세력들의 권력 다툼에 미래 희망이 없고 고단한 현실을 살아가고 있는 국민을 위해 22대 총선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천에서 정치를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양천을 지키고 있는 양천의 적자이고 양천에서 정치에 입문해 청와대 비서관을 지내기까지 도덕성과 능력을 검증받았으며 시대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충분한 경험이 있고 또 젊고 기회를 주신다면 양천의 현안을 해결하고 국정을 혁신하는데 저의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과연 제가 여러분께서 바라는 정치를 잘 할 수 있을지에 관한 고민도 있었으며 하지만 이제 저는 그 해답을 안고, 준비를 끝냈고 권력을 누리고자 정치인이 되려는 사람 말고, 다양한 성공의 경험과 역량을 갖춘 사람으로 미래를 생각하며 지역 현안과 국가 현안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사람이 누군지 살펴봐 달라”고 말했다.

김영문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과의 경선은 중앙 줄 서기가 아닌 진정한 주권자인 국민으로부터 공천을 받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김영문 예비후보는 광주서강고, 경희대학교, 한양대학교 대학원 석사 수료 했다.

지역 선거사무실에서 출마 선언하는 김영문 예비후보(사진=김용만기자)
지역 선거사무실에서 출마 선언하는 김영문 예비후보(사진=김용만 기자)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