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업기술원, 2023 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전북농업기술원, 2023 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 문석주 기자
  • 승인 2023.12.2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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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농업 유관기관이 모두 모여 연구·지도사업 우수성과 공유
전북도농업기술원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농업 연구·지도사업의 우수성과를 널리 알리고, 최신 농업기술을 공유하고자 ‘2023년 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를 20일 광보건대학교 원광테크노마켓에서 개최했다. (사진=전북도농업기술원)

전북도농업기술원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농업 연구·지도사업의 우수성과를 널리 알리고, 최신 농업기술을 공유하고자 ‘2023년 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를 20일 광보건대학교 원광테크노마켓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농촌진흥사업을 통해 개발한 연구성과와 현장에 보급한 성과를 도내 농업인, 소비자, 산학연 관계자들과 공유하고, 올 한 해 동안 첨단 농업기술 개발과 현장 기술보급 확대에 우수한 성과를 올린 공무원, 농업인에 대한 시상,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성과보고회는 우수성과 전시 및 발표, 유공자 시상, 전문가 특강에 농업인, 도내 대학, 농촌진흥청, 도내 연구기관 등이 함께하며, 관심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와 같은 행사로 개최됐다. 

스마트팜 정밀환경관리 기술, 노지 디지털 기술 확대, 이상기상 대응 기술 개발 등 농촌진흥사업 올해 주요 실적과 내년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공유했다. 또 ‘농업과학기술 혁신의 과거, 현재, 미래’라는 주제로 전문가 특강과 개발된 우수성과 전시도 함께 추진했다.

우수성과 시상에는 지역특화작목(천마) 육성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한 성과로 ‘지방시대위원장상’,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농촌진흥분야 ‘우수 기관상’ 등 올해 전국 평가 우수 및 유공자에 대한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전북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2023년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신속하게 현장에 보급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앞으로 고령화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 현장에 첨단 농업기술을 접목한 애그테크를 실현하고, 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 전라북도'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j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