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은 오는 29일까지 우수 역량을 보유한 사외이사 후보군 확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의결권 있는 주주를 대상으로 사외이사 예비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DGB금융그룹은 지난 2018년부터 사외이사 주주추천제도를 도입한 이후 매년 의결권 있는 주주를 대상으로 사외이사 예비후보자를 추천받고 있다.

예비후보자는 금융과 경제, 경영, 회계·재무, 법률, IT/디지털, 인사, 리스크관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금융소비자보호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 또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는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추천된 예비후보자는 2024년 2월 중으로 외부 인선자문위원회 평가 등 내부 절차를 거쳐 그룹 사외이사 통합후보군으로 선정, 관리된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통합후보군 가운데 각 계열사 주주총회를 통해 2024년 3월말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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