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은희 구미시의원, 제272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추은희 구미시의원, 제272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3.12.1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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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육성을 통한 민간일자리창출에 대한 정책’ 집행부에 강력 제안
추은희 구미시의원(사진=구미시의회)
추은희 구미시의원(사진=구미시의회)

경북 추은희 구미시의원(민주당, 비례대표)은 19일 열린 ‘제272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스타트업 육성을 통한 민간일자리창출에 대한 정책’을 집행부에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추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미시의 실업률은 4.6%로 전국 도 단위 154개 시‧군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밝히면서 구미시의 실업대책을 분석한 결과 △공공부문 일자리 중심의 실업대책 △구미시창업보육센터의 비효율적 운영 △신산업 육성 정책의 비효율성 △각 부서의 개별 실업대책의 문제점 등을 지적했다.

이에 추 의원은 관내 46,700여개의 업체 중에 중소기업의 비중이 99%를 차지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중소기업 스타트업 육성 및 지원’을 통해 고용률을 높이고 지역경기를 활성화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추은희 의원 '5분 자유발언' 모습(사진-구미시의회)
추은희 의원 '5분 자유발언' 모습(사진-구미시의회)
(사진=구미시의회)
(사진=구미시의회)

따라서 추은희 의원은 인천의 ‘스타트업파크’와 서울의 ‘서울 유니콘 창업허브’ 등 성공사례를 제시하는 등 “구미시가 컨트롤타워가 돼 구미시창업보육센터, 금오테크노밸리 등으로 분산된 창업정책기능을 하나로 묶어 ‘구미형 스타트업 밸리’를 조성하자”고 집행부에 제안했다.

추은희 구미시의원은 “구미시가 고용률을 높이고 지역경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혁신성장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스타트업 창업을 활성화해야 한다”면서 “구미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뿐만 아니라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탈바꿈해야할 것”이라는 등 집행부의 적극적인 변화를 강력 촉구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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