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서 경기 고양 일산정 출마
"노무현, 내 특별 정치과외 선생님"
"노무현, 내 특별 정치과외 선생님"
노무현·문재인 청와대를 거친 장철영 전 행정관이 출판기념회를 열어 22대 총선 출마 채비에 본격 나섰다.
장 전 행정관은 내년 1월6일 오전 11시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1전시장에서 토크콘서트 형식의 '대통령님, 정치하겠습니다' 출판기념회를 연다.
장 전 행정관은 보도사진기자 출신으로, 故(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전속 수행이자 포토그래퍼로 일하며 곁에서 50여만 컷의 사진 자료를 남긴 인물이다.
당시 그가 남긴 사진은 '대통령 노무현'을 넘어 '인간 노무현'의 모습을 생생하게 포착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노 전 대통령을 언급할 때마다 회자되고 있다.
이후 문재인 전 대통령 재임 시절 청와대에서 행정관으로 근무했다.
장 전 행정관은 "노 전 대통령을 '특별 정치과외 선생님'으로 모셨다"며 내년 총선에서 경기 고양 일산정 지역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특히 이번 토크콘서트는 장 전 행정관이 대중정치인의 길로 나서는 첫 공개 정치행사다.
장 전 행정관은 '대통령님, 정치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두 번째 책을 냈다.
mjkan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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