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인천' 등 20곳 쇠퇴 지역 445만㎡ 도시재생 추진
'부산·인천' 등 20곳 쇠퇴 지역 445만㎡ 도시재생 추진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3.12.1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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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밀착형 공동이용시설·창업지원 공간 등 조성
(사진=신아일보DB)

국토부가 부산과 인천 등 하반기 도시재생사업지 20곳을 선정했다. 쇠퇴 지역 총 445만㎡ 재생과 생활밀착형 공동이용시설 조성, 창업지원 공간 조성 등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제33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통해 2023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국토부는 작년 7월 발표한 '새 정부 도시재생 추진 방안'에 따라 △지역 거점 조성을 위한 혁신지구 조성 △소규모·신속 사업을 위한 인정 사업 △지역 고유자산 활용 도시 브랜딩 등 지역특화재생사업 등을 추진 중인 곳을 사업지로 선정했다.

이번에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곳은 △부산시 남·사상구 △인천시 서구 △광주광역시 남구 △경기도 김포시·연천군 △강원도 동해시·평창군 △충북 제천시·괴산군 △충남 태안군 △전북 군산·남원시·장수군 △전남 무안군 △경북 청도군 △경남 사천시·의령군 △제주도 서귀포시 등 20곳이다.

국토부는 이번 도시재생사업 신규 사업지에 총 1조2032억원을 투입해 쇠퇴 지역 445만㎡를 재생한다. 생활밀착형 공동이용시설 36개와 창업지원 공간 20개, 공공임대주택 등을 조성하고 일자리 9000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