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창출하기 위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다양한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제품품질평가단 ‘엘뷰어스(L-Viewers)’의 활동을 대폭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엘뷰어스 참여 인원은 4400여명으로 지난해 대비 3배 수준으로 늘었다. 참여 고객의 연령은 10대부터 70대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LG전자의 평가단 확대는 ‘고객’ 관점에서 품질 관리와 검증 체계를 철저히 해 신뢰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평가단은 LG전자가 개발 중인 신제품 또는 신규 서비스를 출시 전 직접 사용해보며 LG전자 평가 전용 앱을 이용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다. 

또한 LG전자는 평가단의 실생활 공간을 방문하거나 집단심층 인터뷰 등을 통해 새로운 고객경험 기회도 함께 모색한다.

김종필 LG전자 품질경영센터장 전무는 “제품∙서비스 품질 경쟁력의 핵심은 고객에 대한 이해와 소통”이라며 “다양한 고객들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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