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 중점기간 운영
양구군,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 중점기간 운영
  • 김진구 기자
  • 승인 2023.12.1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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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부터 2024년 4월30일까지

양구군은 건전한 과원 관리를 통해 과수화상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이달부터 내년 4월30일까지 ‘2024년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 중점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자체 점검반을 운영해 과원을 예찰하고 사과와 배 과원 궤양과 의심 증상 전염원을 제거하는 작업을 추진한다.

또한 중점기간에 대한 홍보와 화상병 공동방제 약제 살포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등을 통해 농가의 화상병 예방 실천 의식을 높이고, 농작업 도구 소독·영농일지 기록 의무화·농가 자체 예찰·궤양 관리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추진하는 등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박종남 과수특작팀장은 “화상병 확산을 막기 위하여 사과·배 재배 농가는 동절기 병원균의 잠복처가 되는 궤양을 사전에 제거하고 예방 약제를 적기에 살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작업자와 작업 도구 소독을 꼭 실천해야 한다”며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rlawlsrn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