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의 편의점 GS25는 치킨플레이션(치킨+인플레이션) 및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대표 치킨상품인 ‘쏜살치킨’을 리뉴얼하고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쏜살치킨은 지난 2021년 선보인 한 마리 순살치킨 상품이다. 순살치킨 600그램(g), 펩시콜라 캔 190밀리리터(㎖), 치킨무, 양념소스로 구성됐다. 기본맛과 매운맛 2가지로 운영 중이다.

GS25는 오는 15일부터 쏜살치킨 가격을 기존 1만3000원에서 1만1900원으로 내린다. 원재료도 가슴살 부위에서 다리살로 변경한다.

GS25는 자체 애플리케이션(앱)의 배달 및 픽업 서비스도 활성화한다. 이달 말까지 우리동네GS앱에서 쏜살치킨을 4000원 할인된 7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내년에는 매주 금·토·일 배달, 픽업 주문 시 상시 할인한다.

오준영 GS25 카운터FF(Fresh Food)팀 치킨 담당 MD(상품기획자)는 “치킨 값이 3만원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대한민국 물가 판도를 바꾸기 위해 반값 수준으로 즐길 수 있는 치킨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매력적인 상품 개발 및 차별화된 행사를 선보여 물가 안정과 고객 만족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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