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는 서울대학교 푸드테크센터, 한국푸드테크협의회와 미래형 외식 및 급식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외식사업에 푸드테크 솔루션을 적용해 △인력난 해소 △매장 운영 효율화 △고객 서비스 경험 제고 등 다양한 과제에 대응한다는 목표다.

CJ프레시웨이, 서울대 푸드테크센터, 한국푸드테크협의회는 △푸드테크 기반 솔루션 콘텐츠 개발 △기술 협력업체 발굴 △가설모델 검증 등의 프로젝트를 공동 수행한다. CJ프레시웨이는 고객의 외식 사업장을 테스트베드로 연결해 연구 신뢰도를 강화한다. 서울대 푸드테크센터와 한국푸드테크협의회는 기술 및 빅데이터 기반 솔루션 콘텐츠를 발굴, 현장에 접목해 연구 모델의 실현 가능성을 높인다.

이들은 또 네트워크와 정보 교류로 미래형 급식 서비스 고도화에 힘을 모은다. 이를 통해 영유아부터 노년층까지 생애 주기별 푸드 서비스 수준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는 “산학협력을 통해 서비스 고도화 과정에 기술 솔루션과 지식자산을 활용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기술, 학술, 산업 현장의 인사이트가 집약된 비즈니스 모델을 도출하고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자로서의 역량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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