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비영리 민간단체 ‘좋은세상이웃사람들’은 지난 8일 오후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로운 아뜨리움 웨딩홀에서 2023년 한 해 동안 활동지원사들 기관의 한 해 사업을 보고하는 활동지원사 송년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10일 좋은세상이웃사람들에 따르면 4년만에 진행된 이번 송년회에는 활동지원사 300여명 외에 양천구의회 이재식 의장을 비롯 황희, 이용선, 조수진 지역 국회의원 및 다수의 구의원과 유관기관 내빈들이 참석 했다

활동지원팀 나형진 팀장의 개회로 시작된 행사는 좋은세상이웃사람들의 2023년 사업 성과보고, 내빈 축사에 이어 황성숙, 김창순, 곽명호 활동지원사에 대한 양천구청장 표창(김경원 대표 대리 시상), 기관장 표창으로 활동지원사 부문 김경미 외 2인, 모범 자원봉사자 부문 박은숙 외 3인이 표창 수상을 해 축하와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2부에서는 모두가 함께 즐기고 많은 선물을 나눌 수 있는 흥겹고 풍성한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좋은세상이웃사람들’ 김경원 대표는 “우리 기관이 전국 최고의 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활동지원사 선생님들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라며 기관의 성장에 힘을 보태준 모든 참석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양천구의회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가장 어려운 사람들에게 가장 앞에 나서서 열정을 다하시는 모든 활동지원사 선생님들에게 박수를 드린다, 2023년 정말로 고생 많으셨고 2024년에는 더욱 건강하게 일하실 수 있으시길 바란다”라며 활동지원사에게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활동지원사는 “음식도 맛있고 풍성한 선물도 받을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해 준 우리 복지사님들한테 정말 감사하다, 내년에도 정말 신명나게 일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행사 참석 소감을 밝혔다.

[신아일보]서울/김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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