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마리면 주민자치회, ‘제2회 주민총회와 프로그램 발표회’ 개최
거창 마리면 주민자치회, ‘제2회 주민총회와 프로그램 발표회’ 개최
  • 신중강 기자
  • 승인 2023.12.08 16: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창군 마리면은 지난 6일 주민자치회가 마리면 복지회관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주민총회와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복지회관 1층 행사장에서는 서예, 서각, 한지공예 프로그램 교실 작품 전시가 열렸고, 2층 행사장에서는 풍물과 기악 공연을 선보이며 주민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 현황, 2023년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주민총회 의제발표 및 찬반투표, 결과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의제는 △클린마리! 안전의 등불이 되다! △마을 골목길 작은 쉼터 만들기 △‘두루마리발전소’ 유튜브 채널 개설 사업이 발굴됐으며, 주민 찬반투표를 거쳐 3개 사업 모두 원안 통과됐다.

이승우 주민자치회장은 “올해로 두 번째 개최하는 주민총회에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비롯해 많은 주민이 함께 참여해 대단히 감사드린다”라며 “총회에서 발굴된 의제는 2024년부터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 신청 등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훈 마리면장은 “제2회 주민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항상 행복한 마리면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는 마리면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shinjk0429@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