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미니 타투 프린터 ‘임프린투(IMPRINTU)’의 해외 오프라인 매장을 최초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임프린투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선택한 도안을 신체나 사물에 구현할 수 있는 미니 포터블(portable) 타투 프린터다. 현재 직영 온라인몰에서 판매 중이며 미국, 캐나다, 영국, 태국, 싱가포르 등 44개국으로 배송된다.

LG생활건강은 고객 접점을 넓히고자 내년 1월 14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임프린투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임프린투 팝업은 이달 1일 문을 연 복합 쇼핑문화공간 엠스피어몰에 위치한다. 이곳에서는 무료로 임프린투를 체험하고 제품 구매도 할 수 있다.

LG생활건강 임프린투 담당자는 “태국 고객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체험 및 구매 기회를 제공하고 동남아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매장을 개장했다”며 “해외 고객과의 접점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생활건강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박람회 ‘CES 2024’에 참가해 임프린투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아일보]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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