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경제학부 학생, 순환경제 신사업 공모전 대상
경상국립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경제학부 학생, 순환경제 신사업 공모전 대상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3.12.0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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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경제에 달린 지구의 미래, 이제는 순환할 때'
순환경제의 가치와 그 실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홍보물 제작
한나경, 황서연 학생(왼쪽부터)/경상국립대
한나경, 황서연 학생(왼쪽부터)/경상국립대

경상국립대학교(GNU) 사회과학대학 경제학부 학생팀이 지난 11월29일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순환경제 페스티벌’에서 순환경제 신사업 아이디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2023 대한민국 순환경제 페스티벌은 단체포상 부문, 상업부 장관 포상자 개인포상 부문, 순환경제 신사업 공모전 신사업모델 부문, 순환경제 신사업 공모전 신사업 아이디어 부문으로 이루어졌다.

순환경제 신사업 공모전은 산업부에서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유경제,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융합한 신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순환경제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한 공모전이다. 두 번째로 개최된 올해 공모전은 ‘이제는, 순환경제 비즈니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영광의 주인공은 경제학부 황서연(2학년), 한나경(2학년) 학생이다. 이들이 출품한 작품명은 ‘순환경제에 달린 지구의 미래, 이제는 순환할 때’이다. 학생들은 다가오는 필환경 시대에 친환경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고, 이에 따라 등장한 지속가능한 환경을 추구하는 순환경제 모델의 효과와 중요성을 중심으로 카드뉴스를 제작했다.

또한 순환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기업과 소비자 측면으로 나누어, 기업은 친환경성을 유도하고 소비자는 권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황서연, 한나경 학생은 “전공에만 국한되지 않고 다른 분야로 나아가 다양한 지식을 접할 기회를 갖게 되어 좋았다.”라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학습하여 성과를 거두는 개척 인재로 거듭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kyh70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