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의원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 예타 통과”
장동혁 의원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 예타 통과”
  • 박상진 기자
  • 승인 2023.12.0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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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동혁 의원실)
(사진=장동혁 의원실)

장동혁(국민의힘, 보령시·서천군) 의원이 6일 해양생태바이오산업을 주도할 서천군 최대 현안 사업인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 평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은 장동원 의원 등원 이후 2022년 10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었고, 올해 KDI(한국개발연구원) 예비타당성 편익 분석을 통해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되었다. 이에 따라 향후 6년간 총사업비 685억 원에 이르는 대규모 사업이 국가 주도로 추진된다.

주요 사업내용은 보면, 습지 복원, 도시생태공간(생태숲) 조성, 전망시설과 탐방로가 조성되어 국립생태원 등 서천 해양생태바이오 인프라와 연계한 생태특화도시로 거듭나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옛 장항제련소 일원을 생물서식처 및 탄소흡수원으로 조성해 국가 탄소중립 목표 실현에 기여할 수 있다.

이에 장동혁 의원은 “국회 등원 이후 서천군 최대 현안 사업 중 하나인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기재부를 비롯한 정부 부처 관계자 설득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신 서천군민 여러분들과 서천군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s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