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치매안심센터, 인지 재활프로그램 기억키움학교 수료식
구례군 치매안심센터, 인지 재활프로그램 기억키움학교 수료식
  • 김영택 기자
  • 승인 2023.12.0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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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례 치매안심센터)
(사진=구례 치매안심센터)

전남 구례군 치매안심센터가 5일 치매 쉼터 인지 재활프로그램 기억키움학교 수료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기억키움학교는 치매안심센터 등록된 경증 치매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10개월 동안 총 200회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쉼터 인지 재활 프로그램은 주 5일 오전 3시간씩 전문 작업치료사를 통해 전산화 인지 재활을 포함한 원예, 공예, 미술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수료식에 참여한 김 모 어르신은 “평소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외로움을 달래줄 친구가 생겨서 활력이 생긴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형진 보건의료원장은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하는 만큼, 치매안심센터의 역할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우리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치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