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의회, 내년도 당초예산안 심사 돌입
철원군의회, 내년도 당초예산안 심사 돌입
  • 최문한 기자
  • 승인 2023.12.0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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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부 대상 제출 예산안 심사···15일 까지
(사진=철원군의회)
(사진=철원군의회)

강원 철원군의회는 6일 의회 특별위원회장에서 예산결산특위를 구성, 2014년도 철원군 당초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의를 갖고 당초예산안 심사 1일차로 세무과, 시설관리사업소, 기획감사실, 관광정책실을 상대로 제출한 예산안을 심사하며 소관업무도 살폈다.

한종문 의원은 주차요금 수입과 관련 “규모가 큰 공영주차장은 유료화를 통해 주민들이 주차장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게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미경 의원은 군민 삶의 질 2배향상 시책발굴 포상금과 관련해 “많은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해줄 것”을 강조했다.

장용 의원은 문화관광해설사 운영과 관련해 예산안과 달리 미집행된 금액이 많은 것을 지적하며 “예산을 세운 것이 미집행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광성 의원은 철원몰 운영과 관련 “운영에 만전을 기해 주고 많은 관내 업체가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다은 의원은 시설관리사업소 고석정 꽃밭 입장료와 관련해 “지난해 관광객 수를 고려해 현실적으로 예산을 세워야 한다”며 “예산의 보수적 편성은 향후 순세계잉여금과 교부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타 부서와의 협력을 통해 세입을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