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최근 ‘2023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5월 이태원 참사로 침체된 이태원 상권을 살리기 위해 정부 주관의 동행축제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펼쳐 지역 소상공인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또 2020년부터 전국별미 특가전, 중소기업 상품 특가전, O2O진출 지원사업 등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지원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누적 1,800억 원에 이르는 매출 증대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 밖에도 ▲소상공인 소비촉진 정부행사 4년 연속 참여 ▲소상공인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1,000억 원 대출 프로그램 도입 ▲외식업사장님 성장을 위한 배민아카데미 운영 등 다양한 상생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 김민석 팀장은 ”과분한 상을 받게 돼 오히려 어깨가 무겁다”며 “사장님들의 성장이 곧 우아한형제들의 성장이라는 생각을 잊지 않고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더 많이 고민하고 현장으로 나가 상생활동에 매진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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