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선 국회의원, 4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 수상
이용선 국회의원, 4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 수상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3.12.0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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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당선 이후 올해까지 내리 4년 수상
행정안전부 2023년도 하반기 특별교부세 서울 양천을 8억 확정

더불어민주당 이용선 의원(서울 양천을)이 2023년 더불어민주당‘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매년 국정감사에서 정부예산과 정책을 꼼꼼하게 감사하고, 민생을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의정활동에 모범을 보인 국회의원을 선정해 우수의원상을 수여하고 있다.

5일 이용선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첫 국정감사 이후 올해까지 내리 4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며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 7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로 선임되었고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원전오염수 해양투기저지 총괄대책위원회’ 국제협력본부장을 맡고 있으며, 이번 국정감사에서 원전오염수 투기 문제, 대일굴욕외교 등을 질타하고 국익 우선의 균형외교를 강조했다.

또한, 중국의 탈북민 강제북송 문제에 대한 정부의 대책과 노력을 촉구하고, 인권 사각지대에 있는 학교 밖 탈북청소년과 미인가시설에 대한 점검을 요구했다.

국정감사 우수의원(사진=이용선 의원실)
국정감사 우수의원(사진=이용선 의원실)

이어 최근에는 이용선 의원이 대표발의한 ‘관동(關東) 대지진 조선인 학살사건에 대한 일본 정부의 진상규명 및 사죄 촉구 결의안’, ‘일본 정부의 한일대륙붕공동개발협정의 조속한 이행 및 실질적인 이행 방안 마련 촉구 결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성과를 거두기도했다.

이에 이 의원은 “외교안보, 에너지안보, 기후위기, 악화일로의 남북문제가 다발적으로 터져 나오던 시점에 민주당 간사로 선임되었고, 외교가 국가의 존망과 직결되며, 국익을 대변하는 최전선이라는 절박한 마음으로 뛰었다”며, “앞으로도 국익과 민생을 제대로 챙기라는 뜻으로 알고 올해 국정감사에서 지적한 사항들이 제대로 개선되어 국민의 삶에 보탬이 되는지 꼼꼼하게 챙겨 그 책무를 다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용선 의원이 외통위 에서 질의하고 있는 모습.(사진=이용선 의원실)
이용선 의원이 외통위 에서 질의하고 있는 모습.(사진=이용선 의원실)

 

한편, 이용선 국회의원에 따르면 서울 양천을 지역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원받는 2023년도 하반기 특별교부세 8억원이 확정됐으며, 어린이공원 놀이터 조성, 노후도로 정비공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