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유튜브 채널 ‘양구 알리기’ 앞장
양구 유튜브 채널 ‘양구 알리기’ 앞장
  • 김진구 기자
  • 승인 2023.12.0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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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이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이 지역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소통 창구로 자리 잡고 있다.

먼저, 양구군 홍보 담당 공무원이 ‘양구왕 최무관’이라는 가명을 활용, 유튜브에 직접 출연해 제철 농산물을 직접 먹어보고, 양구 관광지의 직접 소개하는 등 다양한 내용을 짧은 영상(Shorts)으로 친근하게 전달하고 있다.

또한 군은 올해 유튜브 채널 활성화와 홍보 효과 극대화를 위해 다양한 기획 콘텐츠를 제작해 업로드 하면서 양구군 알리기에 힘쓰고 있다.

양구를 홍보하는 뮤직비디오 ‘갈까 말까 Song’과 ‘양구 왔다’는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각각 조회수 1만 3000회와 7500회를 기록했고, 양구의 농특산물인 시래기를 주제로 제작한 뮤직비디오는 조회 수 5천 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아울러, 개그맨을 김주철을 섭외하여 ‘양구 누나 Song’, ‘양구의 아들 김주철의 백자박물관 여행기’, ‘(보리)밥 아저씨의 박수근 미술관 여행기’, ‘팔이 불편한 남자가 넥타이를 매달라고 한다면?’ 등의 영상을 제작해 양구의 구석구석을 홍보함과 동시에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 밖에도 군은 올해 9명의 유튜브 서포터즈와 함께 현재까지 총 231개의 영상을 게시하면서 양구군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들은 축제장과 관광지, 캠핑장 등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지역의 농특산물과 맛집 등을 소개하고 추천하면서 시청자들의 방문 욕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서정혁 군정홍보팀장은 “유튜브는 양구군의 다양한 소식을 생생하고 친근감 있게 전달할 수 있는 홍보 채널 중 하나로, 앞으로도 신선하고 재미있는 영상과 이벤트로 양구군의 소식을 전하면서 많은 이들과 소통하고 지역을 홍보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lawlsrn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