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2024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3530명 모집
강화, 2024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3530명 모집
  • 백경현 기자
  • 승인 2023.12.0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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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올해 보다 374명 증가
인천시 강화군은 오는 22일까지 2024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3530명을 모집한다.(사진=인천 강화군)
인천시 강화군은 오는 22일까지 2024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3530명을 모집한다.(사진=인천 강화군)

 인천시 강화군은 오는 22일까지 2024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3530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모집 인원은 올해보다 12%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며, 6년만에 보수도 인상되어 공익활동형은 2만원이 오른 월 29만원, 사회서비스형은 4만원이 오른 월 63만4000원을 받게 된다.

사업유형별 모집인원은 공익활동형 3384명, 사회서비스형 130명, 시장형 16명이다.

공익활동형 일자리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면 참여가 가능하며 환경개선사업, 노노케어, 경로당실버시터 등 공익증진 봉사활동 일자리에 배치한다.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60세 이상(기초연금 수급 무관) 군민 중 경력과 활동 역량 평가를 통한 심사를 거쳐 헬스케어매니저, 강화해설사, 공공시설 민원 안내 등 일자리에 배치한다.

시장형 일자리는 60세 이상(기초연금 수급 무관) 군민 중 카페 근무가 가능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실버카페 일자리에 참여한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신분증, 증명사진,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을 지참하여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강화군노인복지관에 신청하면 된다. 불은면, 길상면, 화도면, 양도면 대상자는 길상면에 위치한 강화노인문화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유천호 군수는 “군은 어르신들의 노후를 위해 일자리 양적 확대와 더불어 신규 사업을 통한 질적 개선에도 노력하고 있다”라며 “노인일자리는 소득 보전은 물론 사회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을 주는 좋은 제도인 만큼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화/백경현 기자

khb58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