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의 편의점 CU는 LF의 대표 브랜드 헤지스(HAZZYS)와 한정판 컬래버 음료 5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고객의 행복한 순간에 함께한다’는 슬로건 아래 유통채널과 패션 브랜드의 만남으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양사는 헤지스의 히트 아이템인 ‘헤지스 아이코닉’과 ‘헤지스 트위드’ 컬렉션을 활용해 커피 및 비타민 음료를 선보인다.

‘헤지스 아이코닉 워터’는 히어로(블루), 해피(핑크), 헬시(오렌지) 3종으로 출시된다. 열대과일 맛의 히어로는 타우린과 카페인, 해피는 복숭아 향과 콜라겐, 헬시는 아미노산 등이 함유됐다. 음료 라벨은 헤지스 로고(h)가 팝한 컬러감과 패턴으로 디자인됐다.

‘헤지스 트위드 커피’ 2종은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로 구성됐다. 브라질산 원두를 사용해 견과류의 고소한 단맛이 특징이다. 음료 라벨에는 따뜻한 분위기와 체크패턴을 적용해 클래식하면서 모던한 트위드 감성을 담았다.

CU는 이달 말까지 헤지스 음료를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스탬프 이벤트를 한다. 음료를 구매한 후 포켓CU 멤버십에 적립하면 상품 1개당 스탬프 1개가 주어진다. 스탬프 3장을 모으면 응모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헤지스 트위드 코트(2명) △헤지스 아이코닉 니트(5명) △헤지스 해리스 트위드 카드지갑(80명) 등을 증정한다.

이나라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전혀 다른 업종이지만 고객에게 전하려는 브랜드 가치에서 공통점을 발견해 컬래버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 상품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소연 기자

박소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