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총회서 최정 선임
차기 손해보험협회장에 이병래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이 내정됐다.
손해보험협회는 5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제55대 협회장으로 이 부회장을 총회에 단독 후보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손보협회는 오는 20일 총회를 열어 차기 회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이 부회장은 1964년생으로 대전고와 서울대 무역학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2회로 관직에 입문했다. 금융감독위원회에서 비은행감독과장, 보험감독과장 등을 지냈고 2008년 금융위원회에서는 보험과장, 금융서비스국장을 맡았다.
이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을 거친 뒤 현재는 한국공인회계사회 대외협력 부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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