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세상이웃사람들, 2023년 공익활동 지원사업 작품전시회 개최
좋은세상이웃사람들, 2023년 공익활동 지원사업 작품전시회 개최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3.11.3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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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비영리 민간단체 ‘좋은세상이웃사람들’은 2023년 한 해 동안 진행된 서울시 및 양천구 공익활동 보조금 지원사업 작품 전시회를 30일, 오는 12월 1일 양일간 좋은세상이웃사람들 2층 열린교육실에서 장애인활동보조사, 부모님, 관계자, 시·구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고 밝혔다.

‘좋은세상이웃사람들’에서는 서울시로부터 ‘느림보 가족들의 힐링을 위한 문밖체험’ 사업이, 양천구로부터 ‘특수체육 교사와 함께하는 신나는 체육교실’, ‘역사해설가와 함께하는 서울 명소 구석구석 탐방’, ‘아로마테라피 공예마법사가 있습니다’, ‘느림보 가족들의 힐링을 위한 문밖 체험’, ‘10cm 턱나눔으로 세상과 소통하기’ 등의 사업이 선정되어 올 한 해 동안 장애인, 경계선급 비장애인 등 아동청소년이 참여한 사업들을 진행했는데, 그 사업들의 결실을 맺고자 이번 전시회를 기획하게 되었다.

‘좋은세상이웃사람들’ 김경원 대표는 “많이 웃고 많이 울고 많이 신나기도 했던 한 해 동안의 사업을 잘 마무리하게 되었다. 우리 참여자 친구들과 사업을 진행한 복지사들에게 정말 수고했고 고생 많았다는 칭찬과 격려를 드리고 싶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사업 참여자 보호자 황OO님은 “집에만 있던 우리 아이들을 집 밖으로 나올 수 있게 도와주신 좋은세상 이웃사람들 대표님과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우리 아이가 좋은세상이웃사람들을 만난 것은 인생에 있어서 정말 큰 행운이었다”라며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청와대 봉황 자수로 유명한 자수명인 이금숙 작가가 참여자들의 작품을 모티브로 자수 작품을 선보이기도 하였고, 금속공예 명인 조현숙 작가는 참여자들의 금속공예에 재능을 보탬으로서 행사를 더욱 빛나도록 도와주기도 했다.

(사진=김용만기자)
(사진=김용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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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용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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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