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문화재단, 신나는 오케스트라 제14회 정기 연주회 개최
춘천문화재단, 신나는 오케스트라 제14회 정기 연주회 개최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3.11.3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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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음악가들의 무대, 춘천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으로 매진
춘천문화재단이 오는 12월 1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신나는 오케스트라 제1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티켓오픈 일주일 만에 1층 전 석이 매진되었다.
춘천문화재단이 오는 12월 1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신나는 오케스트라 제1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티켓오픈 일주일 만에 1층 전 석이 매진되었다.

춘천문화재단이 오는 12월 1일 오후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신나는 오케스트라 제1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티켓오픈 일주일 만에 1층 전 석이 매진되었다.

춘천의 어린이·청소년으로 구성된 신나는 오케스트라는 지역의 어린이,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소통하여 향후 지역사회에 긍적적인 변화를 이끌어 갈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신나는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는 단원들이 1년간 갈고 닦은 역량을 발휘하는 결실의 장이 될 예정이다. 단원들은 정기교육과 찾아가는 음악회, 가족음악회, 교류연주회 등 무대경험은 물론, 올해 8월에 아산온궁오케스트라와 함께 한 합동캠프 등 다양한 음악적 활동을 거치며 성장하였다.

정기연주회 프로그램은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 ▲모차르트의 ‘호른 협주곡 4번’ ▲히사이시 조 ‘하울의 움직이는 성’ ▲차이코프스키 ‘호두까기 인형 중 꽃의 왈츠’ ▲엘가 ‘위풍당당 행진곡’으로 구성, 단원 56명이 그간 쌓아온 추억을 음악에 맞춰 책의 페이지를 넘기듯이 2023년을 돌아볼 예정이다.

특히 모차르트의 ‘호른 협주곡 4번’에는 국내 호른계의 거장인 한국예술종합학교 이석준 교수가 협연 연주자로 참여하여 신나는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호흡을 맞춰 단원들과 관객들 모두에게 특별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문화재단 신나는 오케스트라 제14회 정기연주회의 자세한 내용은 춘천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