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적립식 자동매수 서비스 상품·계좌 확대
미래에셋증권, 적립식 자동매수 서비스 상품·계좌 확대
  • 박정은 기자
  • 승인 2023.11.29 15: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정적 자산운용과 노후준비 기여 위해 디지털 서비스 강화 노력"
(사진=미래에셋증권)
(사진=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은 적립식 자동매수 서비스 상품과 계좌(개인연금)를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주식 적립식 서비스는 기존 금액주문(소수점 주식)을 대상으로 한정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서비스 개편을 통해 일반 해외주식(미국)과 더불어 국내주식(코스피, 코스닥)과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국내 상장지수증권(ETN), 국내 리츠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가입자는 적립식 자동매수 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시기와 원하는 금액에 맞춰 자동으로 상품을 매수할 수 있다. 매일, 매주, 매월 단위로 주기를 설정, 매수 주기에 따라 매일 또는 특정 요일, 날짜(1~28일)를 최대 10년까지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다.

또 개인연금계좌를 통해 최대 10종목까지 국내 ETF와 국내 리츠 상품을 적립식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해(연금 적립식 서비스) 연금 투자 성격에 맞게 장기적 관점에서의 자산 배분 투자를 지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마련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같은 변동성 장세에 개인연금 계좌를 활용해 적립식 투자를 진행하고자 하는 스마트머니의 요구에 맞춰 해당 서비스를 개발했다. '투자하는 연금'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누구나 자유롭고 편리하게 연금자산을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다.

이를 통해 지난 5월 출시한 소수점 주식을 활용한 금액 적립식, 스탁 마일리지를 활용한 자동투자와 함께 일반주식 적립식, 연금 적립식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적립식 투자의 영역을 확대해 이용자에게 성공적인 투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세훈 미래에셋증권 디지털 플랫폼본부 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사용자 경험의 향상을 위해 양질의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것"이라며 "고객의 안정적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준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디지털 서비스의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im56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