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의회 29일 특별위원회장에서 세무과, 경제진흥과, (재)철원플라즈마 산업기술연구원을 상대로 행정사무감사특위 3일차를 진행했다.

한종문 위원장은 경제진흥과 소관업무와 관련해 “일자리 업무가 각 부서로 나눠져 있어 일괄추진을 위해 ‘일자리 통합관리센터’ 필요성이 있는지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장용 위원은 “도·군세 등 지방세 징수에 세무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한다”면서 “남은 기간 동안에도 징수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격려했다.

강세용 의원은 철원플라즈마 산업기술원 제7대 원장공모와 관련해 “임원추천 위원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선정해 줄 것”과 연구원 자립계획과 관련 “기존 제출한 계획과 2024년도 출연금 신청규모가 다른 점” 등을 지적했다.

또 플라즈마 산기원에서 추진하는 퀀텀닷 사업과 관련해 “재정상태 등을 감안해 사업수행업체 선정에 신중을 기해 줄 것”을 강조했다.

김광성 의원은 평화지역 시설현대화사업 관련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고루 받을 수 있도록 검토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해 줄 것”을 주문했다.

플라즈마 산업기술연구원 관련해서는 “플라즈마가 추진하는 시·군·구 연고사업이 홍보가 부족하면서 사업추진에 미진한 부분이 있어 향후 추진 시 홍보에 더욱 만전을 기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다은 의원은 강원도형 공공배달앱 ‘일단시켜앱’이 종료되는 것과 관련해 “향후 공공개발앱을 추가적으로 만들어 소상공인을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했고 세무과 업무와 관련해선 “납세고지를 후납 우편보다는 전자납부 방식을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해줄 것”을 주문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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