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장자일반산단 활성화 관계기관 간담회
포천, 장자일반산단 활성화 관계기관 간담회
  • 이상남 기자
  • 승인 2023.11.28 16: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폐수처리비 부담 경감 방안 등 현안사항 논의
(사진=포천시)
(사진=포천시)

경기도 포천시는 장자일반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번 간담회는 장자일반산업단지 기업인들과 지원시설 관계자간의 소통을 통해 산업단지 개선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백영현 시장, 포천시의회 연제창 부의장, 입주기업체협의회 이광훈 이사장 등 임원진, ㈜GS포천그린에너지 및 포천맑은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입주기업체협의회에서 제시하는 안건을 중심으로 공업용수 공급방식 제안, 폐수처리비 부담 경감방안,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방안, 산단부지 분양 활성화 방안 등 현안사항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와 함께 상호 간의 입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제창 부의장은 “장자산업단지의 미분양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기반 시설에 대한 현안사항을 먼저 해결해야 한다. 현안사항 중 포천시의회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 검토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백영현 시장은 “이번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관계기관 간 상호 소통의 간담회를 통해 현안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과 해결방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며, “시 또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장자일반산업단지는 섬유염색 및 피혁업종 특화 산업단지로 관련 업종을 위한 기반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분양가가 주변 시세에 비해 저렴해 많은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아일보] 포천/이상남 기자 

lsn75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