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오는 30일 본회의 상정… 사법 공백 해소?
재적 의원 과반 출석·출석 의원 과반 찬성 얻어야
재적 의원 과반 출석·출석 의원 과반 찬성 얻어야
국회가 28일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국회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열린 전체회의에서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상정 및 의결했다.
이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은 이르면 오는 30일 열리는 본회의에 상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헌법재판소장 임명동의안은 국회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 과반 출석, 출석 의원 과반 찬성을 얻어야 통과될 수 있다.
인청특위는 지나 13일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 바 있다.
당시 야당은 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의 과거 위장전입 문제, 윤석열 대통령과의 친소관계 등에 대해 송곳 검증을 펼쳤다.
지난 10일 유남석 전 헌재소장 퇴임 이후 공석에 머물러 있던 헌재소장이 새롭게 임명되면 '사법 공백' 지적도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mjkan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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