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A손해보험(악사손보)은 수험생을 위한 자동차 보험 특약을 소개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로교통공단이 분석한 휴가철 렌터카 사고 결과에 따르면, 자차 보유율이 낮고 운전 경험이 적은 20대 운전자 교통사고율이 제일 높다.

이에 보험사들은 '안전운전 할인 특약'을 개설해 초보 운전자 사고 예방과 올바른 교통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악사손보는 지난 7월 AXA다이렉트 자동차보험에 '티맵 안전운전'과 '카카오내비 안전운전' 특약을 신설했다. 이 특약은 최근 6개월 이내 1000㎞ 이상 안전운전 점수가 일정 기준에 도달하면 5% 보험료 할인을 제공한다.

아울러 '운전자 범위 한정' 특약은 차 사고 상황별 피해에 대응할 수 있다. 운전자 범위 한정 특약은 운전자 범위를 사전 지정해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차를 보유하지 않은 수험생에게 유용하며 운전자 범위를 사전에 지정해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수험생을 가족 운전자로 포함할 때 운행 중 사고 시 보장받을 수 있는 특약도 있다.

수험생 부모가 해당 특약에 가입 시 크고 작은 사고에 대한 보상은 물론 수험생이 자차를 구매해 자동차 보험 가입 시에도 해당 주행 명세를 본인 운전 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교통사고는 올바른 운전 습관을 형성하는 것만으로도 상당 부분 미리 방지할 수 있다"며 "안전운전 하는 습관을 형성함과 동시에 타 운전자 대비 사고 발생 위험이 큰 초보 운전자들은 사고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보험에 가입할 때 본인에게 유용할 만한 특약을 직접 비교해 보고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송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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