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드림 스피치 프로그램’ 수강생 24명을 모집한다.

드림스피치 프로그램은 고등학생의 입시 준비에 맞춰 자신감과 스피치 능력을 향상하고, 소통하고 협업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신청 자격은 양구고등학교와 양구여자고등학교 재학 중인 1~3학년 학생으로, 면접 준비와 입시 등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면서 프로그램 운영 기간 출석이 가능한 학생 24명이다.

프로그램은 12월16일과 12월17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청소년에듀센터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프로그램은 입시 및 스피치 전문 강사가 △나를 분석하고 소개하기 △인재상의 변화 △즉흥 말하기 △말하기 기법 △입시면접 미리보기 △모의 임시 면접 △목표설정 △드림 스피치 발표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한 기법을 활용해 제시되는 주제에 맞춰 직접 발표를 하게 되며, 이를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입시에 필요한 스피치 능력도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은 내달 8일까지 양구교육캠퍼스 홈페이지 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양구군은 수강생을 확정하여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나성춘 교육정책팀장은 “학생들이 자신감과 발표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이뿐만 아니라 앞으로 사회에 진출해 타인과 소통하는 능력도 함께 배양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구/김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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