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시설관리공단이 23일 대회의실에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영월출장소와 ‘노사정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영월군시설관리공단 원수종 이사장과 이동운 근로자 대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장기익 영월출장소장이 참석했다.

협약식 공동선언문은 △노동시장 구조개선에 대한 인식 공유 △지역사회 노사 안정에 기여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 실천과 공단 노사가 사회적 책임 실천에 있어 영월출장소의 필요한 지원 등의 내용을 담았다.

원수종 이사장은 “그동안 우리 공단이 추진해오던 사회적 가치 추진 활동을 좀더 체계화하고 ESG 경영 실천, 근로자의 안전과 탄소중립 이행을 적극 추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친근한 조직으로 친환경에너지 전환, 인권, 안전 등의 이슈에서도 주도적으로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기익 영월출장소장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영월출장소는 영월군시설관리공단을 비롯하여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을 체결한 기업에 대하여 필요한 자문과 지원을 다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관내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회적 책임 실천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노사정 대표는 협약식을 마친 후 본청 정문에서‘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 현판식’ 행사도 진행하였다.

[신아일보] 백남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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